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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해외 진출, 이젠 '글로벌 헬프데스크'에 문의하세요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1/16 [14:50]

만화 해외 진출, 이젠 '글로벌 헬프데스크'에 문의하세요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1/16 [14:50]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만화가 및 관련기업 대상 1:1 자문서비스 제공
‒ 법률, 조세, 마케팅, 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한 상담 및 컨설팅, 해외시장정보 제공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한국 만화의 수출 상담부터 컨설팅까지 1대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해외자문서비스 ‘글로벌 헬프데스크’ 사업을 진행한다.
 

  ‘글로벌 헬프데스크’는 K-툰의 인기에 발맞춰 한국만화의 해외 진출을 원하는 만화가 및 만화관련 기업들에게 수출 및 국외 법률, 조세, 마케팅, 금융, 창업 등 각 분야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윈아시아파트너스, 득아법률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각 분야의 전문 상담진을 구성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문 신청은 한국만화진흥원 홈페이지 내 ‘글로벌 헬프데스크’ 코너에서 가능하며, 분기별로 선착순 40건까지 1인(개사)당 월 3회 한도 내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향후 해외진출 설명회를 통해 상담사례 및 전문가 특강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최근 전 세계로 만화 콘텐츠의 수출이 확산되고 있지만, 중소 웹툰 서비스들이나 만화가 개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창구가 부족했다”며 “금번 진흥원의 글로벌 헬프데스크 사업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만화 한류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헬프데스크’ 사업은 경기도의 '넥스트경기 창조 오디션'에서 부천시가 금상을 수상해 33억 원의 시책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웹툰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향후에도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 만화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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