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아트밸리, 학생, 학부모, 교사의 평균 만족도 94.24%로 꾸준히 상승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4.24%가 부천아트밸리 운영에 만족한다는 높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만족도가 1.98% 상승한 수치이다. 부천아트밸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사교육비를 절감,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 공교육 활성화 등의 이유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부천아트밸리는 그동안 부천시가 꾸준히 육성하고, 잘 축적해온 수준 높은 만화․영화․음악을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적 자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아트밸리 강사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코러스, 한국 만화가, 예총소속 예술인 등 부천의 문화예술 인적자원이 맡고 있다. 부천형 예술특화교육 결실의 한마당 펼쳐져 부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공연마당은 기악, 국악, 사물놀이, 밴드, 무용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창영초 관악부 Mambo No.5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공연마당은 이틀에 걸쳐 1부에서 4부까지 나누어 진행됐다. 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각 학교에서 진행된 부천아트밸리의 미술 분야 즉 만화, 애니메이션, 회화, 사진, 영화, 도예 등의 활동과 아트밸리 사업에 대한 성과를 전시 홍보하여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부천아트밸리 성과 나타나 지난 8월에는 아트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창영초등학교 관악부가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창단한지 2년밖에 안됐으나, 방과 후는 물론 토요일도 쉬지 않고 열심히 연습해온 결과, 그 실력을 당당히 전국대회에서 인정받았다. 2015년 올해 부천혜림학교는 전국지적장애인합창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부천여중이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우수상, 부천덕산초는 동강국제사진제 우수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22개교 총 30건(전국 5건, 경기도 5건, 부천 관내 18건, 기타 2건)을 수상하는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많은 청소년들이 본인에게 맞는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부천씨앗길센터 등 운영, 문화예술을 접목한 청소년 진로직업프로그램들도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부천아트밸리가 이제는 청소년을 넘어 성인, 실버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의 감성지수를 높이는 예술특기교육 부천아트밸리,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감성교육의 모델이 됐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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