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일본 IT업체 정규직 취업연수생 모집 설명회 개최
일본 IT업체 취업 연수 과정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끼와 열정을 가진 청년이 해외에서 꿈과 비전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외취업의 현황과 전망, 일본의 고용동향 및 IT시장의 전망 △취업연수생 모집요강, 연수생 자격요건, 지원방안 등 청년 해외취업에 대한 사업 소개 △일본 현지 기업체의 회사소개 및 채용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일본은 최근 청년 취업률이 97%를 육박하며, 아베노믹스 이후 양적 완화 정책으로 엔저현상이 나타나며 경제가 활기를 띄고 있으며,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해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제조업, 금융, 보험 등 산업분야 외 정부사업으로 참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면서 IT 기술에 대한 전문 인력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수원시는 취업 연수생 30명을 모집, 12월 14일부터 내년 7월 29일까지 7개월 동안 일본 IT업체 취업을 위한 오라클 및 자바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연수생은 직무교육 400시간, 어학교육 620시간, 일본기업 문화와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등 소양교육 50시간 총 1,070시간의 연수과정을 마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연봉은 수당포함 4천만 원 이상이다. 연수생 자격요건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로 대학이상 졸업자나 2016년 2월 졸업예정자가 신청이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연수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및 수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시야를 넓혀 자신의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해외에도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청년허브 조성 등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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