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8건 상담, 1176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수원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 파조우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18회 중국광주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117th CHINA IMPORT AND EXPORT FAIR)에 참가해 총 418건의 상담과 1,176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중국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부터 춘계 전시회를 시작으로 중국 및 세계 최대의 종합소비재전시회로, 매회 6만개이상 부스가 열려 세계 200여개국 약 20만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수원시는 ㈜브레인테크 등 5개사를 참가시켜 상품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Dabi’를 신규개발한 ㈜브레인테크는 올인원 형태의 제품으로 싱크대에 바로 설치하여 별도의 공간이 필요없는 제품으로 인도 P사에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500대 공급계약을 추진하였다. 나전칠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엔비넷㈜의 부스에는 중국 바이어뿐만 아니라 중동, 인도, 미주, 유럽지역 등 여러국가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전시시간 내내 북새통을 이루었다. 엔비넷(주)는 전시기간동안 250개사와 현장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그 중 홍콩 G사와 뮤직박스 1,000개 납품계약을 추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천연화장품 제조업체인 ㈜그린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50개사와 현장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많은 여성 바이어와 전시회 출품자가 부스를 방문하여 제품홍보에도 아주 효과적이었다. 특히, 중국 I사와는 이틀 연속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등 향후 추가계약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광고용·내부 인테리어 칸막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면 영상 프로젝션이 가능한 스크린 필름 제조 업체인 ㈜나노렉스는 미국 및 알제리 등의 바이어와 일부계약을 추진하고 향후 현지 수요조사 후 추가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토피용 크림과 홍삼비누를 생산하는 (주)신바이오는 중국 H사와 동안크림 샘플구매 사용후 상담 및 계약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상담 성과가 기대된다 수원시 이필근 일자리경제국장은 “수원시에서는 지난 5월 중국광주춘계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이어 수원시 공동관을 구축해 소비재를 생산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전시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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