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가오는 14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일특별프로그램 고삼 놀이터를 운영한다. 

 지난 11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종료된 가운데 이제껏 수능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수험생들을 위해 희망의 메시를 전달하고 앞날을 응원하고자 이번 ‘고삼 놀이터‘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14일(토)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는 다양하다. 

 요즘 어디서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캘리그라피(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명언이나 좋아하는 문구 등을 다양한 캘리그라피 재료들을 가지고 써보고, 책갈피를 만드는 등 평소 경험할 기회가 적었던 분야에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차원이 다른 종이접기인 ‘페이퍼 토이’를 만들어 보는 만들기 체험부스, 그리고 인체에 무해한 페인팅물감으로 페이스페인팅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진행하여 이번 행사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관계자에 따르면 ‘수험생들을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수능에 대한 해방감과 오랜만에 맞이하는 행복하고 알찬 주말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 시간에 맞춰 문화의집에 방문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에게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따듯한 메시지를 받아 함께 응원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알찬 행사들을 기획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따듯한 마음이 담겨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