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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욱의원, 혁신학교 활성화 대책 촉구 및 학생운동지 지원 강화방안 요구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1/14 [09:05]

명상욱의원, 혁신학교 활성화 대책 촉구 및 학생운동지 지원 강화방안 요구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11/14 [09:05]

- 재개발,재건축지역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여건 개선 및 9시등교학교 중 조기 등교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촉구,
- 진학률 및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 대책 강력히 주문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명상욱의원(안양1)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13일(금) 명상욱의원은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행정감사에서, 관내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가 96개로 초중고 학교 중 91.7%가 운영중이나 부천교육지원청의 경우 93.4%가 운영중이며, 더욱이 부천혁신교육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하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4년 경기도 교육연구원이 수행한‘혁신교육지구 평가 연구’결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긍정이 48.2%에서 57.9%, 부정이 11.3%에서 14.6%로 나왔으며,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이며 사업 지속여부에 대해서도 59.4%가 동의한 반면 폐지 의견은 4.8%에 불과했다며 혁신학교의 활성화를 적극 주문하였다.
 

한편, 학교운동부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학교의 경우 84.6%의 학교가 운동부 육성을 하는데 비해 초등학교는 40%에 불과하고 종목도 12개로 중학교 22개에 비해 절반에 지나지 않는다고 꼬집고,체육영재 학생에 대한 조기 발굴 및 육성강화 대책을 촉구하고, 전임코치 운영학교 31개교에 대한 예산지원이 9억1천만원으로, 전임코치가 없는 학교와 형평성 문제를 제기, 학교운동부가 있음에도 전임코치가 없는 학교의 경우 운동부 학생에 대한 육성 및 지도가 허술할 수 있다며 지원강화 대책을 요구하였다.


또한, 고등학교의 학생운동부에 대한 지원이 소홀한 것이 아니냐며 초,중학교에서 발굴,육성된 체육영재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후 지원 및 관리가 제대로 될 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당부하며 수원교육지원청의 경우 ‘맞춤형 스포츠 영재 조기 발굴’,‘글로벌 스포츠 영재 육성’을 표방하며 체육영재 개별 육성, 세계적인 스포츠스타 육성에 나서고 있다며 운동부 활성화 종합대책 마련을 당부하였다.
 

명상욱의원은 작년 관양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관련 지구내 진행중이던 중학교 설립계획이 학생 산출 방식을 잘못 적용하는 등 수요 예측 부실로 취소된 적이 있다고 상기시키며, 안양과천은 학교의 평균 학급수나 학교당 평균 학생수가 경기도와 전국 평균보다 많다며 그러다 보니 학급당 학생수, 교원 1인당 학생수도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지역적 교육환경의 특색을 감안하여 특히 공동주택단지가 조성중인 지역의 학교나 학급의 신증설, 학생들의 학구 재배치, 노후 교육시설 현대화 등 교육환경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을 보다 철저히 하여 교육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9시 등교학교중 조기등교 학생에 대해서는, 지원청이 조사한 ‘학생이 꿈꾸는 꿈의 학교 희망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22% 학생이 스포츠학교로 1위, 20%가 요리학교 2위, 그뒤로 게임학교 3위, 미술,공예학교 4위, 동물학교 5위, 과학,발명학교 6위, 음악학교 7위, 연극,뮤지컬하교 8위 등이라고 소개하며, 이러한 학생희망 프로그램들이 얼마나 반영되어 실제로 운영되고 있고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속에 원할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묻고, 현재 운영중인 프로그램의 학생참여도나 학부모 반응을 체크하여 개선방안을 찾고,  학생들 관리 지도를 위한 교사들에 대한 지원 대책 강화도 당부했다.
 

또한, 2014 경기교육통계 분석자료집을 데이터를 근거로 안양과천 고등학교의 진학률이 65%로, 경기 평균 69.5%, 전국 평균 70.9%에 비해 상당히 뒤처지고 , 특성화고의 취업률도 66.7%로 경기도 평균 66.5%보다 1%정도 앞서지만 전국평균 72.3%에 비해 6%정도 뒤처진다며 진학 및 취업지도 강화대책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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