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개발,재건축지역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여건 개선 및 9시등교학교 중 조기 등교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촉구, 13일(금) 명상욱의원은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행정감사에서, 관내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가 96개로 초중고 학교 중 91.7%가 운영중이나 부천교육지원청의 경우 93.4%가 운영중이며, 더욱이 부천혁신교육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하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4년 경기도 교육연구원이 수행한‘혁신교육지구 평가 연구’결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긍정이 48.2%에서 57.9%, 부정이 11.3%에서 14.6%로 나왔으며,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이며 사업 지속여부에 대해서도 59.4%가 동의한 반면 폐지 의견은 4.8%에 불과했다며 혁신학교의 활성화를 적극 주문하였다. 한편, 학교운동부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학교의 경우 84.6%의 학교가 운동부 육성을 하는데 비해 초등학교는 40%에 불과하고 종목도 12개로 중학교 22개에 비해 절반에 지나지 않는다고 꼬집고,체육영재 학생에 대한 조기 발굴 및 육성강화 대책을 촉구하고, 전임코치 운영학교 31개교에 대한 예산지원이 9억1천만원으로, 전임코치가 없는 학교와 형평성 문제를 제기, 학교운동부가 있음에도 전임코치가 없는 학교의 경우 운동부 학생에 대한 육성 및 지도가 허술할 수 있다며 지원강화 대책을 요구하였다.
명상욱의원은 작년 관양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관련 지구내 진행중이던 중학교 설립계획이 학생 산출 방식을 잘못 적용하는 등 수요 예측 부실로 취소된 적이 있다고 상기시키며, 안양과천은 학교의 평균 학급수나 학교당 평균 학생수가 경기도와 전국 평균보다 많다며 그러다 보니 학급당 학생수, 교원 1인당 학생수도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지역적 교육환경의 특색을 감안하여 특히 공동주택단지가 조성중인 지역의 학교나 학급의 신증설, 학생들의 학구 재배치, 노후 교육시설 현대화 등 교육환경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을 보다 철저히 하여 교육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4 경기교육통계 분석자료집을 데이터를 근거로 안양과천 고등학교의 진학률이 65%로, 경기 평균 69.5%, 전국 평균 70.9%에 비해 상당히 뒤처지고 , 특성화고의 취업률도 66.7%로 경기도 평균 66.5%보다 1%정도 앞서지만 전국평균 72.3%에 비해 6%정도 뒤처진다며 진학 및 취업지도 강화대책을 주문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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