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의 외국어교육, 새 길을 함께 가다!14일, 제7회 외국어교육학술세미나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에서 개최
- 세계적인 외국어교육 동향 파악과 학생중심 수업을 모색하는 자리 -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과별 주제 강의, 토의·토론 중심, 교육자료 전시, 공연 등 실용적 프로그램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원장 강영남)은 14일(토) 오전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에서 “제7회 외국어교육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외국어교육 사례를 통해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외국어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도내 초‧중‧고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교원 420여 명이 참가한다. 세미나는 “외국어교육, 새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현장의 교사들이 연수과정을 수업에 연계할 수 있도록 외국어수업을 재해석하고 수업혁신의 구체적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강의, 토의·토론,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세미나 1부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외국어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장으로 각 분과별로 담론 강의가 진행된다. 영어분과에서는 캐나다 대사관 1등 서기관 Lesley-Ann Reed는 ‘캐나다의 혁신교육과 외국어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고려대 국제어학원장 이희경 교수는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통한 학생중심 수업 바라보기’를 강론한다. 일본어 분과에서는 오사카 대학의 김효경 교수가 ”다양성을 창조하는 미래사회를 위한 일본어 교육“을, 중국어 분과에서는 한양대학교 엄익상 교수가 ”중국어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각 외국어 수업 혁신을 위한 담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현장교사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제 강의 및 토의·토론을 통해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아우르며 외국어 수업을 성찰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3부에서는 외국어수업 활동 실습에 대한 국내교수 및 강사의 실제적 강의가 진행된다. 그 밖에 리스판스홀 1층 카페테리아에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해외 외국어교육자료를 전시하여 수업 자료와 동영상 자료 등을 공유한다.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 강영남 원장은 “외국어교육 공동체의 변화 에너지와 열정을 공유하자!” 라면서, “이번 학술세미나가 ‘변화하는 학생들, 지원받는 선생님들’의 단초가 되어, 학생과 교사가 동반성장하는 외국어수업을 이루기를 꿈꾸어 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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