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이 끝난 지난 12일 저녁 FC안양 구단 직원들은 범계 1번가와 의왕 축구장으로 삼삼오오 모였다. 수능 준비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어머니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해서였다. 의왕 축구장에는 어머니들로 구성된 용인 줌마렐라 축구팀과 나도 축구선수다 여성 1기 회원들이 모여 친선 경기를 열었다. 오랜 시간동안 수험생을 뒷바라지 한 어머니와 나축 회원들이 축구를 하면서 함께 스트레스를 풀었다. FC안양 김기용 단장은 “구단을 운영하다 보면 감사하고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받은 도움을 지역민과 나누는 것도 구단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여유롭고 따뜻한 연말을 준비하고 마지막 홈경기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5일(일) 오후 2시 마지막 홈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선착순 5천명에게는 국내 최고의 팝콘&스낵 브랜드 다르다 by 커널스의 신제품 air pop (에어팝)콘스낵 5천개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티켓링크 상품권, TS대한제당에서 제공하는 견과류 및 설탕세트, 대한체스연맹에서 제공하는 체스세트, 샘 병원에서 제공하는 건강 검진권, 자전거, 진공청소기, 42인치, 31인치 TV, 로드앤커피에서 더치커피, 마벨리에 식사권, 전기 밭솥 등을 나눠 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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