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서비스는 연평균 20여 작품의 영화미술을 담당하며 아트서비스스튜디오라는 실내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대표 기업이다. 현재는 영화미술만이 아닌 광고, 전시, 콘텐츠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과 <국제시장>, 2015년 아카데미 8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이미테이션게임>등이 최근의 대표 작품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특수촬영 전문 스튜디오와 국내 최고의 영화미술 전문기업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는다. 진흥원은 아트서비스의 스튜디오 운영, 세트 조성 노하우의 공유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의 대형작품, 해외작품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한편, 진흥원의 김인환 원장은 이번 협약이 두 기관의 단순한 협력이 아닌 국내 스튜디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시금석이며, 경기 북부 콘텐츠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콘텐츠 분야에서 공공과 민간이 상생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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