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동화책 발간 기념회에는 7개 학습동아리가 연합해 6개월간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 그림그리기와 스토리텔링 등 각자의 재능을 담은 ‘꽃뫼이야기’와 ‘심술산도깨비’ 두 권의 동화책을 선보였으며, 제작된 동화책 700부는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된다. 또한 난타와 기타, 하모니카, 우쿨렐레, 색소폰 등 악기 연주와 스포츠댄스, 우리춤, 벨리댄스 등의 공연과 바리스타, 직업큐레이터 등 전문가를 꿈꾸는 다양한 학습동아리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습동아리 회원은“이렇게 많은 동아리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다른 동화책처럼 타 동아리들과의 교류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승호 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평생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