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네덜란드 하를레미어 전시장(Expo Haarlemmermeer)에서 개최하는 ‘2015 네덜란드 국제원예 무역박람회(IFTF2015)’에 참가해 개막 첫 날 네덜란드, 러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 11개국 바이어와 120만 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화훼산업의 발전, 우리꽃 수출을 위한 해외 신규 판로 개척과 고양국제꽃박람회 국가관, 해외바이어 유치,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고양시 육종 장미인 투 디오스(To Dios)를 비롯한 경기도 신품종 핑크하트 등의 절화장미와 호접란, 중국과 동북아에서 인기몰이 중인 다육 선인장을 선보이며 많은 바이어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케냐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국가관 유치를 확정지었고 세계 글로벌 화훼업체인 로열 플라워사를 비롯한 5개국 8개 업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플로라 컬쳐 인터내셔널 등 해외 화훼전문잡지와 2016 터키안탈라야엑스포, 2016 말레이시아 국제 꽃박람회 등의 화훼박람회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인터뷰를 요청했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했던 해외업체와 외교관들도 방문해 화훼 네트워크 구축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고양시는 매년 해외 박람회와 판촉전에 참가해 우리 꽃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시장을 발굴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해 해외바이어를 유치함으로써 침체된 국내 화훼산업의 부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시는 다음해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7일간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하며 동북아 최대의 무역화훼무역 박람회로 개최를 위해 35개국 300개 업체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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