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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계정신사회재활협회(WARP) 세계학술대회 참가자들, 고양시 방문하다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1/05 [11:55]

제12회 세계정신사회재활협회(WARP) 세계학술대회 참가자들, 고양시 방문하다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1/05 [11:55]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일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주최로 개최된 제12회 세계정신사회재활협회(WARP) 세계학술대회(11월 2일~5일) 참가자 30명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세계정신사회재활협회(WAPR)는 전 세계에서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의 정신사회재활을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1986년 창립된 국제적 NGO단체다.
 

3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세계학술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됐고 정신사회재활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창의적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등 건강사회를 구현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세계학술대회에서는 정신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심리학자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나라의 정신보건 전문가들이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발전된 정신보건 모델과 서비스를 익히고 지역사회에서의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역할, 사업내용 및 서비스 체계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이번 세계학술대회 참가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 동안 실행해온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리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정신보건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며 향후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정신보건 전문기관의 역할 및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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