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 4명, 새정치민주연합 좋은조례 100선 선정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11/06 [11:10]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최하는 “2015 지방자치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경희(남양주2), 김치백(용인7), 박승원(광명3), 송낙영(남양주3) 의원 등 4명이 발의한 조례가 100대 좋은 조례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방정부 및 의회의 성과를 홍보하고, 민생과 복지 중심의 정부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서, 11월 10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100대 좋은 조례 중 대회기간 투표를 통해 최우수조례도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선정된 조례는 문경희 의원의 “경기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조례”, 김치백 의원의 “경기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 박승원 의원의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송낙영 의원의“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기본 조례”가 선정되었다.
문 의원의 민주시민교육 조례는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적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청 전국 최초 조례이며, 김 의원의 정책실명제 조례 역시 정책추진 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정책수행자 및 관여자의 실명을 반드시 공개토록 한 것으로 교육청 전국 최초 조례이다.
박 의원의 마을교육공동체 조례는 마을과 학교가 서로 연계하여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한 조례로서 전국최초 조례이며, 송 의원의 교육안전 기본 조례 역시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없애고, 학교가 지켜야 할 교육안전의 기본 매뉴얼을 규정한 조례로서, 역시 전국 최초 조례이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들의 이번 조례 100선 선정에 대해 김주성 교육위원장은 “지난 1년간 우리 교육위원들의 노력이 작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밝히고, “도민 여러분께서 우리 의원들 정말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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