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이순희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11.4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0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의 2016년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15년도에 이어 2016년도에도 교육청의 누리과정예산 편성 거부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방재정교부금에 의한 의무적 편성대상인 누리과정지원예산을 조속히 편성하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누리과정 예산 편성 거부로 인하여 학부모들은 일대 혼란에 빠졌었고 이로 인해 어린이집 아동들이 대거 유치원으로 몰려 어린이집이 원아모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순희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대비 2015년 어린이집의 개소 수는 3.9% 감소하였고 어린이집 아동 수는 4.2% 감소하는 등 어린이집 원아 수 감소가 두드러졌다. 경기도 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의 전액 국가부담을 주장하며 2016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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