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의 주요 당사자인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급식 정책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식생활교육은 주제별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 강사였던 식량닷컴 발행인 최재관 소장은 잘못 흘러가는 농업 정책, 농약의 위해성과 건강한 먹거리의 차이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더욱 힘들어지는 우리 농촌 현실을 살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킬 주체는 바로 소비자’라는 강의로 청강자들에게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깊은 인식을 심어 주었다. 한 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친환경, 친환경 말은 하지만 사실 잘 모르던 내용도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많은 정보를 얻어가서 학생들에게 재교육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센터가 이런 교육을 계속 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2012년 센터 설립 후 매년 학생,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100여 차례에 걸쳐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 학부모, 시민뿐만 아니라 영양(교)와 학교장 등 학교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식생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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