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 5,000여명이 참가하는 ‘2015 고양누리길 걷기축제’가 오는 7일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집결해 참가종목에 따라 6km, 15km, 40km 코스로 나눠 출발한다. 6km코스는 호수누리길, 15km 코스는 호수공원~장항습지~행주산성, 40km 걷기마니아 코스는 호수공원~장항습지~행주산성~국사봉~오송산~북한산성이다. 특히 3,000여명이 참가하는 6km코스는 이번 행사에 맞춰 개통되는 고양누리길 9번째 코스 ‘고양 호수누리길’로 고양시 관광특구로 지정된 일산문화공원~라페스타~호수공원~웨스턴돔을 따라 걷는 도심형코스로 참가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일까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푸른도시사업소 홍경의 소장은 “앞으로 고양누리길 걷기축제를 고양시의 대표적인 자연유산인 호수공원과 한강, 북한산을 따라 걷는 전국 최고의 ‘고양누리길 고품격 브랜드 축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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