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복합도시로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이 적합한 도시로 직매장 설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화성시는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매일 구매할 수 있고, 생산농가는 수입을 높이고 있다. 화성시 로컬푸드직매장은 까다로운 안전성검사를 거친 신선한 농산물을 포장은 물론이고 매장 진열까지 생산자가 직접 한다. 특히, 신선 농산물의 당일 수확․당일 판매 원칙과 생산자와 출하일자, 생산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라벨을 붙이는 실명제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시는 내년 상반기 동탄지역에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과 하반기 봉담택지지구 인근에 4호점을 개장하는 등 2017년까지 5개소로 확대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농산물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농민가공센터, 농가레스토랑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6차산업화센터 건립 등도 계획하고 있다. 시 농정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일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건강한 밥상이 차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 6월 문을 연 화성시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은 농부들의 이름표 있는 건강먹거리를 가까이서 구입할 수 있어 벌써 5만여 명이 다녀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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