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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1/03 [11:07]

과천소방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1/03 [11:07]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3일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뱃지를 수여했다.
 
 이 날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주인공은 119구조대 소속 구급대원인 우경훈, 박승원 대원 등 총 4명으로 이들은 지난 8월 1일 20시54분에 과천시 부림동 양재천 산책로에서 발생한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기도삽관, 제세동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약10분만에 현장에서 환자의 심장을 다시 살려내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한 사람 즉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장마비 등으로 죽음에 직면한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으로 다시 살려낸 구조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응급처치 기록을 평가해 경기도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박승원 소방교(남, 32세)는 “구급대원으로서 다른 어떤 상보다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보람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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