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경기옛길인 삼남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도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걷기행사와 함께 용주사 둘러보기, 삼남길 역사이야기, 꽃뫼이야기 전설듣기 등 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했다. 특히, 코스 중간지점에 마련된 쉼터에서는 가족, 친구 등에게 손글씨로 마음을 전하는 엽서쓰기 행사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화산동 주민자치센터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역사와 주제를 갖고 있는 옛길을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탐방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이고 새로운 도보관광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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