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경희대 창업보육센터는 기업 입주 공간인 보육실면적을 501.75㎡에서 1090.46㎡으로, 보육실 개수는 18개에서 37개로 늘리고, 학생창업공간도 1개에서 6개로 확충했다. 지난해 기준 입주기업은 12개소, 매출은 37억원, 고용은 36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말에는 입주기업 20개소, 매출 80억원, 고용 60명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는 11월 12일까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법상 창업의 범위에 해당되는 기업으로서 창업 3년 이내 기업이어야 한다. 한편, 수원시 창업지원시설은 경기대, 서울농대, 성균관대, 아주대 등 4개 대학에 설치된 창업보육센터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를 비롯 수원시창업지원센터, 수원시창업성장지원센터 등 총 8개소가 있다. 이밖에,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수원시벤처기업지원센터, 1인창조기업과 시니어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비즈플라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에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희대 창업보육센터가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진로에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바라며 수원시 또한 기술개발 및 마케팅 등 맞춤 지원을 통해 창업 후 경영 안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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