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 구리지역 교육 현안협의회 개최 - 학생대표, 교사대표도 참석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 - ‘지역 문화예술자원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 - 이재정 교육감, “학교와 마을이 만드는 구리교육” 강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5 구리교육 현안협의회'에 참석해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지역 문화예술자원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구리지역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 자존감을 키워가는 문화예술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였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방호석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유관기관 간의 협력방안, 지역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꿈의 학교’운영 방안,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진로교육 운영 방안 등 교육활동 추진과제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자중학교 학생은 “많은 문화예술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확대해 달라”고 제안했고, 구리여고 학생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으로 명빈 묘를 찾았는데, 관리소홀과 출입제한 등이 아쉬웠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인창초 학생은 거위의 꿈 무대에 올린 문화예술 동아리 경험을 소개하면서 “한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씩 다른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며, “다른 학교 학생들도 문화체험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2016년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해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탐색과 준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구리 교육”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개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교육 현안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별로 지역의 교육공동체가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협의하는 자리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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