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1월 1일 부터 12월 4일 기간 동안 한국환경공단과 농민들이 합동으로 가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불법 소각할 경우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수거하여 적정 처리하여야 한다. 이에 시와 공단은 지역농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영농폐기물의 불법처리를 방지하고자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은 1차 배출자인 농민이 마을별 또는 작목반별 집하장 등에 배출한 후 공단에 수거 요청하면 민간위탁수거사업자가 수거하여 공단 사업소에서 적정 처리한다. 또한 시와 공단은 영농폐기물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농촌폐비닐, 농약빈병을 수거한 농민들에게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역농민 및 한국환경공단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유지로 앞으로도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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