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이승경 의원(보사환경위원장)은 지난 9월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부모학습을 제도화하는 “안양시 부모학습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평생학습도시인 안양시에 걸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이승경 의원은 “부모가 자신의 양육경험과 새로운 지식습득을 통해 자녀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교육적 역량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부모 스스로도 변화․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부모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메르스 확산 사태를 보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지역 의료기관의 긴밀한 의료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나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치단체 역할이 명확히 드러난 만큼 조례 제정의 시급한 상황임을 인지하여 감염병의 체계적인 관리 및 예방을 위해 “안양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도 대표발의하여 제정(‘15.10.21)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