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문화공원에 7만여명 찾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장한 가을걷이 나눔장터에 7만여명의 시민이 운집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눔장터와 더불어「일자리 상담창구 운영」,「푸른고양 나눔장터 문화공연」,「주민작품 전시회」,「먹거리마당」,「어린이 쉐프 체험프로그램」,「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중고책 교환 장터」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그리거나 만든 작품전시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거나 직접 체험하는 등 참여와 소통을 이루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고 ,먹거리 마당에서는 이웃과 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 「푸른고양 나눔장터 문화공연」에서는 마술쇼, 아이돌 그룹 공연 등 전문 공연팀과 흥도동 노래교실, 행주동 댄스 등 주민자치 동아리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나눔장터의 근본취지인 자원 재활용의 취지를 살린 “폐자원 수거” 코너를 운영한 결과, 종이팩 8㎏, 폐건전지 75㎏, 휴대폰 15개를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규선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하여 「고양시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100만 시민의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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