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유일종인 ‘수원 청개구리’를 소재로 캐릭터를 개발하고 시 홈페이지에 웹툰을 제작·연재함으로써 수원시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고회에 참석한 수원시의회 상징캐릭터 연구회 대표의원인 염상훈 시의원은 “한국 고유의 종인 수원 청개구리가 최초 발견된 수원시의 상징성과 지역성 및 독창성을 캐릭터에 담아 시민들로부터 친근한 도시브랜드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동근 제1부시장은 “수원의 새로운 상징물로 나아가고자 하는 수원 청개구리가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재미있게 웹툰을 제작해 수원시를 알리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캐릭터에 대한 네이밍 설문조사와 응용형 서브 캐릭터 개발 및 웹툰 제작·연재, 활용 매뉴얼북 제작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하고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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