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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민건강을 위해 달리는 '이동건강버스'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0/20 [11:00]

부천시, 시민건강을 위해 달리는 '이동건강버스'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0/20 [11:00]


부천시 전역 연중 순회운영

부천시보건소는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찾아가는 건강보건소』인 이동건강버스 운행을 지난 9월부터 재개했다.
 

부천시에선 지난 6월 당시 메르스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었으나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단체 행사 및 노약자 대상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취소하면서 이동건강버스 운행도 취소했다.
 
부천시는 첫 메르스 확진자 발생이후 메르스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추가자 없이 사태를 종결하고 지난 9월부터 이동건강버스 운영을 재개했다.
 

『찾아가는 건강 보건소』는 버스에 각종 검사 장비를 구비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이 탑승한 이동건강버스이다. 부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이동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건강버스를 통해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민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조기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킨다.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버스 내부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체성분 측정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1:1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순회장소는 주로 아파트, 사회복지시설, 동주민센터, 전통시장 등이며 이동건강버스 방문을 원하는 단체는 원미보건소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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