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고양시 덕양구지회(회장 우일덕)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에 걸친 평양예술단의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과 공식행사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과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시상과 사진촬영 및 덕양구지회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덕양구 내 경로당회장과 관련인 등 450여명이 참석해 노인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행사를 주최한 우일덕 지회1장은 “끝없는 열정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우리는 21세기와 100세 시대에 걸맞은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책임 있는 노인상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며 “노인지회에서는 경로당 활성화와 노노케어(건강한 어르신이 몸이 안좋은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말벗 등 일상생활을 지원케 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주력해 노인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흥 고양시 제1부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민·관이 협업해 어르신들의 건강·문화·일거리를 위한 센터로 전환하는 경로당 특화사업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과 2014 노인일자리사업 3개 분야 대상 수상 내역을 소개하며 “고양시는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애써 노력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모두 100세 클럽에 가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