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경기도교육청,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 성장 맞춤 지원

‘2016학년도 교육과정 클러스터 정책 설명회’열려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0/20 [13:53]

경기도교육청,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 성장 맞춤 지원

‘2016학년도 교육과정 클러스터 정책 설명회’열려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10/20 [13:53]
- 2016학년도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희망교 대상 정책 설명회 
-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 보장 시스템 구축
-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의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학생 교과 선택권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2016학년도 교육과정 클러스터 정책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2016학년도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희망교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교 간에 교육과정과 교과목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활용함으로써 개별 학생의 적성, 진로에 맞는 교과목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란 교과목에 대한 학생 수요는 있으나 소인수 학생이 선택하여 개설하지 못했던 교과목이나 전공교사가 없어서 개설하지 못했던 교과목들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를 연계하여 운영하는 취지를 설명하고, 교육과정재구성-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통한 운영의 내실화, 교육지원청의 장학을 통한 클러스터 운영의 질제고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2016년에는 진학을 위한 일반고 심화교과 뿐만 아니라 진로와 직업에 필요한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특목고와 특성화고까지 참여 범위를 늘려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전문교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 일반고 평준화지역의 5교에서 시작하여 2015년에는 일반고의 88교(평준화지역 67, 비평준화지역 21교) 로 추진한 운영교 사례 발표를 통해 2016학년도 운영 희망교의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이상욱 과장은 “일반고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특목고와 특성화고까지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 스스로 진로와 진학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개별 맞춤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