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30분 복지회관 신축 부지에서 지역주민과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1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기공식’을 했다. 태평1동 다목적복지회관은 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면적 527.4㎡, 연면적 2,019.8㎡, 지하 1층~지상 7층의 규모로 세워진다. 회관 1층은 주차장, 2층은 경로식당, 3·4층은 물리치료실, 어학교실, 컴퓨터실, 동아리방, 청소년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실, 5층은 체력단련실, 6층은 다목적강당, 7층은 옥상정원이 들어선다. 완공 이후 태평1동 다목적복지회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복지, 여가활동, 건강증진 서비스를 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태평1동에는 약 2만 명에 가까운 주민이 거주하는 데도 독자적인 복지시설이 없어서 아쉬워했다”면서 “이곳에 건립하는 다목적복지회관이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교류하고 소통하고 희로애락을 나누는 좋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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