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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송내역 환승센터, 17일부터 버스 전면 개통!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0/17 [17:20]

부천시, 송내역 환승센터, 17일부터 버스 전면 개통!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0/17 [17:20]


전국 최초 전철-버스-택시 원스톱 환승시설

부천시 송내역 환승센터가 10월 17일 첫차부터 전면 개통했다. 
 

이에 따라 송내역 환승버스는 송내역 사거리부터 표시된 버스전용차선을 따라 2층에 설치된 전용 승강장을 이용한다. 지난 3일에는 1단계로 13개 노선버스는 오정구방향 A구역은 7-1, 7-3, 23, 33, 50-1, 원미구 방향 B구역은 15, 16, 27, 66, 96-1, 소사구 방향 C구역은 23-5, 25, 96번 노선을 개통했다.
 

이어 17일에는 8개 노선(A구역:7-4, 8, 70, 70-3  B구역:700, 83,  C구역:12-1, 53)을 추가하여 전면 개통했다. 택시와 승용차 환승시설은 광장공사 완료 후 시행할 계획이다.

송내역 환승센터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전철과 버스, 택시가 연결되는 환승시설이다. 1층(전철↔승용차․택시), 2층(전철↔버스)으로 운영된다. 2층 환승시설 버스 정차면은 총 3개 구역, 6개면으로(소사구 방향, 원미구 방향, 오정구 방향, 각 2면) 구분돼 있다. 전철-버스 간 환승체계가 수평 환승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환승거리가 기존 140미터에서 20미터로, 환승시간은 기존 6분에서 4분으로 단축됐다.
 

특히 버스 진입 시 환승센터 입구에서 번호를 인식하고 정차면 점유 유무를 판단하여 빈 정차 면에 버스를 배정하는 첨단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도 전국 최초로 구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송내역 환승센터를 통해 환승시간이 단축되어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송내역 북부광장도 쾌적한 보행환경과 시민의 휴식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주변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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