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유관기관,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적 공습에 대비한 대피훈련 및 대처요령 등의 실전훈련과 4분의 생사를 결정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고강본동 권상욱 팀장은 “평소 생사를 결정하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었지만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처음 받아 본다. 내가 먼저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여 동료나 가족이 응급 상황이 닥쳤을 경우 적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얼마 전까지 남북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었음을 감안한 훈련인 만큼 훈련에 임하는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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