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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전 세계에 알리다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0/16 [14:16]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전 세계에 알리다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0/16 [14:16]

- 경주 제14차 세계한상대회에서
 
고양시(시장 최성)는 제14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한인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다음해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국제 행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4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에서 정진철, 이영현 옥타 명예회장 등 한인무역협회 지도자와 만나 내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에 한상대회 및 옥타 등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으며 미주, 유럽, 일본, 남미 등 전 세계 한상인들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의료관광, 신한류 문화 등 관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이에 세계 각국의 명예 한상인들이 내년 고양시에서 펼쳐지는 각종 국제 행사 및 한상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인은 “경북 경주와 멀리 떨어져 있고 또한 기초자치단체인 고양시가 이번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한상대회의 위상이 높아졌다며“고양시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비전과 국제적인 마케팅 활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는 관내 업체의 해외 수출 확대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 중소기업을 지원해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시가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고양글로벌경제인 네트워크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0월 13일부터 3일간에 걸쳐 경북 경주에서 펼쳐진 제14회 세계한상대회에는 전 세계 40개국 1000여명의 한상과 한국 중소기업 20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유럽총연합회, 한인회장대회의 성공적인 고양시 마케팅에 힘입어 이번 세계한상대회에서도 글로벌 문화도시 고양시의 국제적 위상을 전 세계 기업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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