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3일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LG Social Fund Festival’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부문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인 두레협동조합, 여러가지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각 각 최우수상과 사업개발비 5,000만원을 수싱했다고 밝혔다. LG Social Fund란 LG전자·LG화학이 사회연대은행, (사)함께만드는 세상과 함께 보다 혁신적이고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창업기 사회적경제조직 부분에 참가한 우리시 ‘두레협동조합’은 청바지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유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고 가치를 확산하는 기업으로 페스티벌이라는 취지에 걸맞은 프리젠테이션과 더불어 업사이클링 제품 패션쇼를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여러가지협동조합’은 버려진 나뭇가지를 활용한 친자연적인 원목 교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기업으로 전시장 한켠에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기탁 두레협동조합 대표는 “고양시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위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안내와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을 통해 좋은 평가를 얻고 수상이 가능했다”며 “LG Social Fund Festival에 참가한 모든 기업이 협업을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자연보호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고양시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도시를 구축하고자 체계적인 아카데미 기초·심화 교육과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육성해 좋은 일자리가 있는 도시 만들기의 ‘행복공약’을 실천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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