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진로직업 체험교육 인기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10/13 [11:47]
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자)가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진로직업체험교실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 진로결정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과 관련한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총 10회 걸쳐 관내 권선중학교와 영신중학교 2개 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주요내용으로 농업의 역할과 가치, 농생명산업 관련 직업과 전망, 농업기술센터의 업무 등을 소개하고 주요 연구시설을 견학한다. 또한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경기지부의 재능기부로 1회용 음료컵을 재활용한 다육식물 기르기 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우수단체와 연계 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직업을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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