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위치한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 벤치마킹단 이 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을 배우기 위해 수원시를 방문했다.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들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수원에 머물며 지동 벽화마을과 생태교통 마을 등 주요 마을만들기 사례 지역을 둘러봤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참석을 위해 수원시에 방문한 시엠립주정부 신 런(Sin Run) 부주지사와 함께 지방정부 차원에서 수원마을 주민활동 지원방향을 모색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노만호 센터장은 “센터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주민 의식 향상 교육을 통해 수원마을 주민들은 이제 수원마을 비전과 실행계획을 직접 만드는 단계에 왔다”며 “오는 11월 수원시와 시엠립주 주요 관계자를 초청하여 수원마을 비전과 실천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활동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은 2007년부터 수원시와 시엠립주가 협약을 맺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서 ▲인프라 구축, ▲학교 특성화 교육 운영, ▲주민 의식 향상 교육 운영 ▲마을개발운영위원회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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