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교육재정위기, 그대로 둘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박승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명3)이 “경기교육재정 악화의 원인과 대안 모색”을 주제로 첫 번째 기조발제를 하였고, 송성영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가 “교육재정 위기진단을 통한 과제 및 재정확충 연대활동 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발제를 하였다. 토론자로는 이정심 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 부지부장과 김석권 전교조 경기지부 정책실장, 김경용 정의당 경기도당 청년학생위원회 준비위원장, 유문종 수원희망교육시민포럼 공동대표가 나서 열띤 토론이 있었다. 기조발제에서 박승원 의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누리과정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교육청에 묻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정부는 누리과정에 대한 예산지원을 하던지, 아니면 법을 고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비율을 높이던지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교육재정강화를 위한 범시민연대의 결성 필요성이 거론되었으며, 교육재정 강화를 위해 모든 도민이 합심하여 관심가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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