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1번 국도 비상활주로 일원(화성시 진안동 692-335번지)에서 ‘2015 화성 햇살드리 축제’를 개최한다. 화성햇살드리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화성시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수확기를 맞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농촌문화체험 등으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화합하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직접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는 ‘우리 가족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화성시 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고추 등을 사용해 절인 배추에 속 재료를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10월 25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팀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38,000원이다. 체험객에게는 10kg의 김치가 제공되며 체험 후 포장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단, 앞치마와 장갑 등 위생용품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 밖에도 전통 민속놀이, 천연 염색, 동물농장, 곤충학습, 전통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넌버벌퍼포먼스 ‘비밥’공연, 어린이집 학예발표회 등 각종 경진대회가 함께 마련돼 가족 나들이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배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화성의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햇살드리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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