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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장애의 벽을 넘어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0/12 [08:15]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장애의 벽을 넘어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10/12 [08:15]


경기도 의회 음악동호회(회장 정기열 의원)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해 개막공연을 실시했다.
 

‘2015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 생활체육 저변 확대, 문화․체육활동을 바탕으로 한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개막공연은 정기열(새정연, 안양4), 장현국(새정연, 수원7), 김상돈(새정연, 의왕1), 김광성(새정연, 비례), 권미나(새누리, 용인4) 의원 연주곡 ‘나 어떻해’, ‘젊은 미소’을 연주를 해 수원실내체육관 4,300석을 가득 체운 지체장애인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에 참석한 정지홍(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행정처장)은 “평소에 어렵게만 생각했던 경기도 의원님들이 좋은 음악을 연주해주시며, 어울리는 모습 보며 도의원님을 다시 보게 되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보고 싶다”라고 했다.
 

동호회 부회장 권미나 의원은 “2015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지체장애인의 하나됨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음악동호회의 공연에 함께 노래 부르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감사하며, 지체장애인들이 문화가 단절되는 일이 없도록 그 대안책을 함께 고민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경기도 의회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

장현국 의원은“이번 대회를 통해 지체장애인의 스포츠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을 확대되길 바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오늘 하루는 지체 장애인들이 장애의 벽을 넘어 행복하고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공연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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