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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15, 서울공항에서 10월 20일 개막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0/09 [08:01]

서울 ADEX 2015, 서울공항에서 10월 20일 개막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0/09 [08:01]


- 국내외 32개국 386개 업체 참가, 동북아 최대 규모의 종합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 세계 최강 전투기 F-22 랩터의 고난도 시범비행
- 대한민국 공군 곡예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호주 민간곡예비행팀 Maxx G의 화려한 곡예비행
-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등 19종 국산장비 기동시범
- 국군 군악·의장·무술시범 및 체험행사 등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서울ADEX 공동운영본부는 2015년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 2015)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서울공항(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2009년부터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통합되어 개최 중인 동 전시회는 국무총리를 명예대회장으로 국방부·산업부·국토부장관을 명예부대회장으로 하는 범국가적인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
 

□ 32개국 386개 업체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F-22 등 첨단 전투기와 지상 무기, 무인기 및 각종 지원 장비들이 전시되는 한편,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별도의 전시관을 구성하여 광복이후 대한민국 군의 전력증강 역사를 재조명하고 미래 국방과학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0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되는 ‘전문 관람일’ 기간에는 해외 48개국 83명에 이르는 국방장관, 각 군 총장, 국방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참가국 간의 실질적인 군사외교와 국내에서 개발한 항공기 및 지상장비에 대한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특히, 터키, 인도네시아, 페루 등에 수출한 KT-1 기본훈련기와 인도네시아, 이라크, 필리핀 등에 수출한 T-50 고등훈련기 그리고 K-2전차, K-9 자주포 등의 방산장비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미국의 TX사업(차세대고등훈련기) 대상기종인 T-50 고등훈련기는 그 성능의 우수성을 검증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또한, 항공우주무기체계발전세미나, 국제방산 학술대회, 미래지상군 발전 국제심포지엄, 국제무인항공시스템세미나 등 세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기술 흐름을 조망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 10월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되는 ‘일반관람일’ 기간에는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 및 호주 민간곡예비행팀 Maxx G의 화련한 곡예비행과 한·미 양국 공군 전투기들의 시범비행, 국내에서 개발된 지상장비의 기동시범이 진행된다.  그리고 공군본부에서 선발한 제5기 국민조종사 T-50, KA-1 탑승행사, 항공전투 시뮬레이션대회,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행사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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