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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정책포럼, 교육현장에서 길을 묻다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0/06 [16:45]

경기교육정책포럼, 교육현장에서 길을 묻다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10/06 [16:45]


- 일반고 학력증진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포럼(대표 서진웅 의원)이 5일 부천 경기예고 아트홀에서 부천지역 초·중·고 교직원 및 학부모,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의 여건과 특색에 맞는 일반고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가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5명의 발제자와 5명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열띤 발제와 토론이 있었으며, 일정에 시민들의 참여도 넉넉히 주어져 3시간 동안 일반계고의 학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해법이 모색되었다.
 

  주요 발제자로는 백병부 연구원(경기도교육원)이 “일반고 위기와 학교 혁신”을 발표하였으며, 곽상훈 교장(분당고)이 “일반고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략”, 윤기영 연구원(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일반고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전략”, 이현남 교사(부천고)가 “부천시 일반고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진학성과 제고 방안”, 이종욱 교감(서현고)가 “일반고 진로직학 지도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토론회에 참여한 교사 및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토론회를 개최한 서진웅 회장(교육위원, 새정치민주연합, 부천4)은 “일반고가 바로서지 않으면 교육의 근간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일반고의 역량을 강화하여야 학부모와 학생이 외면하지 않고, 또 지역의 인재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며 교육청과 학교의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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