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열려 이번 토론회는 메르스 유행을 겪으면서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신종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시민정책토론회의 좌장은 메르스 유행시 민관합동 역학조사위원장을 맡았던 한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최보율 교수가 맡는다. 주제발표는 ‘메르스 발생과 우리의 과제’에 대하여는 소사보건소장이, ‘미 주정부의 공중보건위기대응’에 대해서는 주한미군 수석 역학조사관인 탁상우 교수가 진행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유진홍 가톨릭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이원철 가톨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희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부천시의회 김관수 의원이 패널로 참석해 의견발표 진행 후, 참여자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정책토론회는 메르스 유행 후 신종감염병에 대한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신종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모범이 될 수 있는 부천시가 되도록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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