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캠프에는 수정·중원·분당 지역별 아토피 안심 지정 초등학교 재학생(환아)과 부모가 40명씩 모두 120명 참여한다. 캠프는 ▲10월 3~4일 ▲10월 24~25일 ▲10월 31일~11월 1일에 열린다. 운영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어린이별 가려움 정도와 수면패턴 측정, 아토피 치유에 좋은 식단 체험,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이완 요법과 한방마사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미술놀이, 숲 속 걷기, 그룹진료상담 등이다. 초록 숲이 우거진 자연환경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은 마음도 치유해 대상 아동의 정서 안정과 피부염 완화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2011년도부터 금빛·검단·산운 등 초등학교만 12개교를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정한 아토피 안심 학교의 관리 대상 환아는 537명이며, 이들을 위한 아토피 피부염 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1인당 연 20만원 이내)나 보습제도 지원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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