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맞이 음식 나눔으로 독거노인들의 마음 속 깊이 따뜻하게

금광1동복지회관(관장 홍나미)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금광1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르신 30가정을 대상으로 절기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9월23일(수)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금광1동복지회관 중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봉사단원들과 함께 절기음식을 배달하였다.

금광1동복지회관 홍나미 관장은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지고 경제적 여건조차 충분하지 못한 소외계층들에게 추석의 의미를 담아 이웃과 나누는 정을 취지로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분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고 여유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동네 단칸방과 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이웃과의 교류조차 드물던 어르신분들은 맛있는 음식을 들고 찾아온 청소년 봉사단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였으며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자신이 마치 산타가 된 것 같다고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