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청춘을 응원합니다.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9월 11일 심곡본동 성당의 은빛대학(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관내 노인대학 5개소(소사노인대학, 은빛대학, 하비에르대학, 부천제일경로대학, 중앙노인대학)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손을 맞잡았다.

노인대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혈압·혈당검사, 건강상담, 운동, 영양관리, 노년기 성교육, 치매예방관리, 웃음치료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적절한 운동 등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증가시키고 신체기능을 높여 자립적이고 활력 있는 일상생활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로 유도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웃음치료는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노래와 율동을 접목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웃음치료 전문 강사의 감칠맛 나는 강의를 들으며 웃고 박수치다보면 어느새 강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는 김숙자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우울한 생각만 하고 걱정만 많았는데 이렇게 강의를 듣고 웃으니 청춘으로 돌아간 거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즐겁고 행복한 건강 강의를 많이 열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정해분 소사보건소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행복한 어르신 건강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