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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디지털과 함께한 안양사이버과학축제 6만여 관객 찾아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9/14 [16:53]

안양시, 디지털과 함께한 안양사이버과학축제 6만여 관객 찾아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9/14 [16:53]

로봇격투, e스포츠대회, 가상현실체험, 3D프린팅 등 볼거리·체험거리 풍성

경인지역의 대표적 디지털 한마당 축제인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6만여 관객이 다녀간 가운데 13일 막을 내렸다.

안양시가 주최한 금번 제14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행복한 디지털 세상, 신나는 디지털 축제’를 표어로 12·13일 이틀 동안 안양체육관에서 열려, 지난 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12일 진행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로봇격투, 배틀로봇축구 등 학생 지능형 로봇대회, 가족 e스포츠대회가 많은 참가자 및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로봇의 동작원리를 익히는 로봇체험교실의 경우 부모와 자녀가 머리를 맞대 몰입하는가 하면 가상현실체험관 역시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승마·자동차·비행 시뮬레이션, 신개념 모래놀이터, 클라이밍 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아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인기를 독차지 했다.

3D프린팅체험관에서는 또 직접 3D 모델링을 해볼 수 있었는데 3D출력물로 작은 소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고 행사장을 찾았던 시민들이 전했다.

또한, 비콘 활용 스마트스탬프 앱 이벤트, 종이예술체험교실, 다문화체험교실, 블록체험교실, 보드게임체험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수 진행됐다.

시의 한 관계자는“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최신 정보기술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학습의 장이며, 관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다”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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