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1일~12일 이틀간 강원도 고성에서 2015년도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철산도덕파크타운과 철산주공13단지아파트의 동대표, 통장, 부녀회 회원 등 33명이 모인 가운데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만들기 사업의 어려움을 같이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각 아파트 고유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마을중심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또 강릉의제 이정임 사무국장의 ‘강릉시의 마을만들기’ 사례발표와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허기용 사무국장의 ‘지방의제21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라는 강의를 통해 ‘10·10·10 별 볼일 있는 우리마을 소등행사’가 광명시 마을만들기의 좋은 사례로 발전해 나가자는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광명시 10만 가구 10년간 온실가스 10%로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으로 탄소발생량이 많은 아파트에서 매달 10일 10시에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와 에너지절약 마을축제로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 참여자는 “10·10·10 별 볼일 있는 우리마을 소등행사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과 더불어 삭막한 도시생활에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단지 간 교류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행사가 지역사회에 좋은 사례로 확산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3년 소하휴먼시아5단지를 시작으로 2014년 도덕파크타운과 올해에는 철산주공13단지까지 추가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는 10·10·10 별 볼일 있는 우리마을 소등행사를 점차 전 지역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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