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8월 3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부천시 체납 특별징수단」을 발족시키고 연말까지 체납자 주거지를 중심으로 집집마다 방문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그동안 매출채권 및 급여·예금 등의 압류처분과 출국금지, 명단공개, 신용정보제한 등 체납자를 압박하는 정적인 행정처분을 실시해 왔다. 5개조 20명으로 편성된 특별징수단의 8월 한 달 운영결과, 48명의 2억 1천 8백만원 정도 납부약속서 징구 및 완납의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관외거주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 출장하여 폐차장과 연계하여 견인 후 폐차시켜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하고 있다. 또한, 현지 거주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해당 주민센터에 주민등록 말소신청을 의뢰하여 더 이상 체납자가 숨을 곳이 없다는 강한 의지도 보여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일소방안 외에도 돌아다니는 체납세인 상습체납 자동차에 대해서도 강력한 징수 전개를 위해「관.경 합동 체납차량 단속」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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