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저녁 7시 30분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보통사람들의 인문학』은 신작소설「발원-요석 그리고 원효」의 작가 김선우를 초청한다. “해골물 마시고 깨달음을 얻은 평택에서 원효와 함께 자기 삶의 주인되기”라는 주제의 강연이다. 작가는 원효가 깨달음을 얻은 평택에서의 진행하게 된 저자 강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발원」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의 정신을 깨우고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평택시민과 만나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했다. 80회를 바라보는 평택 시립도서관의 인문학 강좌는 매달 먼 길을 찾아와 듣는 매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 한 달에 한 번 있는 인문학 강좌가 한 달을 살아내는 힘이 된다”는 시민들의 후기를 접하며 더욱 열심히 준비하게 된다고 전한다. 9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동화구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패널씨어터로 ‘빨간부채 파란부채’ ‘소가 된 게으름뱅이’ 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율동게임으로 참여한 유아 및 어린이 가 우리 옛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니 서둘러야 한다. 이 밖에도 원화전시 및 오디오북체험 등 시민들의 독서생활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니 독서의 달을 맞아 꼭 도서관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 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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