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송유면 농정해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자인 중앙대학교 박근식 교수의 상세한 용역결과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금번 연구용역은 지난 7.15일 개최된 물동량 확대방안 토론회에서 여러 참석자들이 지적한 사항을 반영하고, 평택항 선사 및 화주 등과의 인터뷰, 중국 소상공인 인식도조사와 함께 대중국 수출입화물의 기종점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용역은 평택항 추가항로 개설, 경기도·충남도 등 이해 당사자간의 동반자적 관계조성, 수출입 물류와 대중국 관광객 연계, 산둥성과의 정기적인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신선물류를 처리를 위한 보관· 유통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동식 위원장은 “금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의회에서는 정부,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이용고객과 협력하여 중국 수출입 화물의 물동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