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선택제 일자리 등 인기, 58명 현장채용 확정

부천시는 지난 9월 4일 부천시의회에서 진행된‘2015년 부천시 여성 채용박람회’가 2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와 부천시,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청, 장년여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채용목표 100명을 목표로 현장면접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풍년하이텍, 메리츠화재 등 24개 관내업체, 시간선택제 채용기업인 고려수재활병원 등 4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면접에는 △생산, 제조 관련 직종 127명 △사무직 152명 △고객 상담 23명 △조리, 청소직 29명 △요양 관련직 26명 △산후관리직 12명 △호텔 메이드직 12명 등 381명이 응시했다. 그 결과 △생산, 제조 관련 직종 14명 △사무직 13명 △고객 상담직 14명 △조리, 청소직 5명 △요양 관련직 7명 △산후관리직 2명 △호텔 메이드직 3명 등 58명이 최종 현장 채용되었다.

현장채용 외에도 취업에 따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MBTI 심리유형검사, DISC 행동유형검사, 타로카드 활용, 면접메이크업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와 관심을 얻었다.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관내 우수기업 참여를 유도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에는 관내 여성들을 위해 연 2회 상, 하반기로 나누어 여성채용박람회 및 여성체험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